최근 남녀노소 상관없이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 끊이지 않으면서 최근 들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바로 치아미백이다.

치아미백은 간단한 시술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는 본인은 물론 상대방까지 기분을 좋게 하며, 깨끗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다. 반면, 치아가 누런 사람은 아무리 능력과 외모가 뛰어나더라도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치아는 왜 변색되는 것일까? 치아의 색은 치아의 구성요소인 상아질에 의해 결정되지만 상아질을 둘러싸는 법랑질의 색상과 투명도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치아변색의 원인은 다양하다. 노화로 인해서 상아질이 변하거나, 녹차, 카레, 와인 등 음식물의 섭취와 흡연으로 인해 색소가 착색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또한, 과거 신경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유아기 때 황달이나 병력에 의한 변색으로 착색되는 경우도 있다.

치아미백은 치아 미백제를 도포한 후 미백성분을 활성화시키는 레이저를 조사하여 치아의 미세한 구멍에 침착 된 색소 및 변색물질을 산화시켜 제거하는 원리로, 현재 치아 색보다 밝은 치아색을 만들 수 있으며, 3~4회 시술로 치아미백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치아미백 치료는 약 1시간 내외의 짧은 시간으로 눈에 띄게 치아미백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치료 부담이 낮아 만족도가 높아 최근 치과에서 미백치료를 받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치아미백 치료가 끝난 직후 자연 상태일 때 보다 착색에 취약해진 상태이며, 미백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약 24~48시간은 미백이 계속 진행되므로 착색을 유발하는 색소가 들어있는 음식이나 진한색의 음식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흡연은 치아 착색의 주 원인이므로 치아미백 후 최소 24시간은 흡연을 금해야 한다.

원진바른얼굴치과는 “치아미백은 시술 후 만족도가 꽤 높은 시술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의 법칙에 따라 다시 착색이 될 수밖에 없다. 치아 미백 후 환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흡연이나, 커피, 카레 등 착색을 유발하는 음식물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통해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에 따라 물 양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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