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포겟미코리아 (www.forgetmekorea.com)

잊혀질권리 법제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겟미코리아는 한국평판관리협회와 함께 학술포럼(forum) 지원 및 관련 분석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겟미코리아 정정희 대표는 “이번 정보교류사업을 통해 디지털 장의 산업의 활성화와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방안 마련 그리고 잊혀질권리 법제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겟미코리아는 잊혀질권리 관련 전문기업으로서, 관련협회인 한국평판관리협회와 함께 디지털장의사 자격검정사업 추진 및 다양한 평판관리 및 잊혀질권리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방송통신심위의원회(이하, 방통위)의 잊혀질 권리 관련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에 따라 한국평판관리협회는 2016년 상반기 내에 유관기관을 회원사로 모집하여 업계 표준을 만들고 기술관련 포럼을 개최하여 잊혀질 권리 법제화에 힘을 실을 것이라 공표했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21일 인터넷에서 잊혀질 권리를 보장하는 가이드라인을 내달 발표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 관계자는 ‘잊혀질 권리’ 법제화 논의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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