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기술 노항우 전파 및 양국 교류 확대 기대

▲ 한-중 토양복원 및 광해방지기술 워크숍에서 한국과 중국 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한-중 토양오염 복원 및 광해방지기술 워크숍’을 14일과 15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및 강원지역 광해현장 등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고려대, (주)산하이앤씨 등 한국측 9개 기관과 중국측 6개 기관이 참가해 오염토양의 복원기술과 광해관리기술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양국 주제발표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중국기관들은 중국 환경보호부 환경기획원, 환경과학연구원, 중국유색금속공업협회, 북경광업제련연구원, ENFI 엔지니어링, 난징그린워터 등 중국 정부, 공기업, 민간기업이 망라돼 있어 토양환경에 대해 최근 높아진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은 한국의 토양오염 복원사업과 광해방지사업의 축적된 경험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희망했다.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토양 등 환경분야에 대해 한국의 광해관리기술을 접목한 한-중 기술교류와 정부, 기업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ylee9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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