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7월 25일부터 29일, 8월 12일 개최

[이투뉴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이 청소년들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산업의 교육과 산업방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감시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와 8월 12일에 에너지 컨슈머 캠프 'Energy Explorer'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참가대상은 에너지에 관심있는 서울, 경기지역 고등학교 1학년 30명이며, 부모 중 1명과 학생이 석유시장감시단 회원이어야 한다.

일정은 ▶Special Lecture(7월 25일~26일) ▶에너지 탐사 캠프(7월 27일~29일) ▶콘테스트(8월 12일) 등 크게 세 가지로 진행된다.

Special Lecture 프로그램은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에너지, 어떻게 만들고 사용되나요?'라는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허은녕 서울대 교수, 정용헌 아주대 교수, 박윤홍 인터켐 이사가 각각 '에너지와 경제발전', '석유의 세계 세계의 석유', '에너지 트레이딩: 미래의 유망한 직업 속으로'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권혁수 포항공대 연구소장, 신현돈 인하대 교수, 이상준 에경연 연구위원이 '석탄산업 변천사', '미래에너지 가스에 대하여', '기후변화 들어가기: 기후변화와 에너지미래' 등의 내용을 강연한다. 

감시단은 참가특전으로 캠프 참여 소감 발표자 중 선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홈페이지(www.energyconsumer.net)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econsumercamp@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이주영 기자 jylee9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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