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지역 이재민 구호·환경정화 등 참여

▲ 태풍피해복구에 나선 석유공사 직원들이 태화강 공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는 수해가 발생한 바로 다음 날인 지난 6일부터 긴급히 봉사단을 구성해 수해지역의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향후 울산시 및 중구청 등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피해복구 활동 지원 예정이다.

석유공사 경영진 및 직원 약 300여명은 오는 11일까지 인원을 배분해 자원봉사를 수행하고 필요시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또한 봉사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에게 매일 500인분의 식사 및 간식을 제공하고 긴급복구센터에 마스크, 우의 등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하루 속히 수재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사 직원들은 지난 주말 자발적으로 태풍 ‘차바’로 인해 극심한 수해를 입은 울산 태화시장 등 인근지역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1억원의 성금 및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태풍 수해복구는 유관단체 및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태풍으로 침수피해가 큰 태화강 대공원, 태화시장 상가 및 주택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어려운 경영여건 상황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재난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추가로 직원들의 성금 모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주영 기자 jylee9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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