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 리터당 23.3원 하락…2위 여전히 굳건

▲ 11월 넷째주 국내유가 동향.

[이투뉴스] 전국에서 두번째로 휘발유값이 비싼 제주지역 가격이 지난주 23.3원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2.5원 하락한 리터당 1424.8원, 경유는 2.3원 내린 1220.8원, 등유는 1.1원 내린 799.3원을 기록했다. 11월 셋째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31.4원 내린 리터당 1319.9원, 경유는 25.6원 하락한 1110.8원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기준 휘발유 최저가는 리터당 1319원(대구 서구), 경유 최저가는 1100원(전북 완주)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자영으로 전주대비 2.6원 내린 리터당 1391.6원, 경유는 2.3원 하락한 1184.6원을 기록했다. 반면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는 휘발유가 전주대비 2.8원 내린 리터당 1442.8원, 경유 2.7원 하락한 1240.1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가격은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대비 4.6원 내린 리터당 1523.6원으로 최저가 지역인 광주보다 121.1원 높았다.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가격이 높은 제주지역은 다른 곳보다 가장 큰 폭(23.3원)으로 하락했으며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494.7원을 기록했다.

이주영 기자 jylee9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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