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지역주민 등 1000여명 김치 2만포기 담궈 온정 나눔

▲ 한화토탈이 지난 26일 개최한 ‘제8회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은 김치 2만포기를 함께 담그며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투뉴스]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은 지난 26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고객사를 초청한 가운데 ‘제8회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은 2만포기의 김치를 함께 담그며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지역상생을 실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는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한화토탈의 사회공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화토탈 임직원 및 가족들은 물론 합작사인 프랑스 토탈사 외국인 임원, 서산·대산지역 새마을지도자회 지역주민과 서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토탈은 올해 김장나눔 행사에 필요한 김장김치 2만포기와 고추가루, 마늘 등 농산물 일체를 서산 및 인근지역에서 전량 구매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특히 한화토탈 김장나눔 행사 첫 회부터 참여해 김장재료 선정과 행사 준비 전반을 이끌고 있는 한화토탈 임직원 주부동아리 ‘장금이’ 회원들은 보다 맛 좋은 김치를 만들기 위해 한국 음식관광협회가 인증하는 ‘김치교육지도자’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치 중 5000포기는 한화토탈이 생산하는 플라스틱 원료인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으로 만든 용기에 담겨 지역내 복지재단, 요양원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됐다.

김희철 사장은 “한화토탈의 김장행사는 우리 회사와 지역주민 및 고객사를 하나로 이어주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우리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도 함께 나눌 ‘사랑의 김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jylee9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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