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설물량은 930㎥, 예정 시기 1개월 앞당겨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상갑) 하동화력본부 건설소는 지난달 29일 하동화력 7, 8호기 터빈발전기 기초 타설(墮設)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타설 물량은 930㎥다.
이번 공정은 터빈 발전기에 대한 기기하중 및 운전하중을 안전하게 지지하는 건설주요 공정에 해당한다.
이번 기초 타설의 성공적 시행으로 예정공정대비 콘크리트 타설을 약 1개월 앞당겨 7호기 주요공정인 터빈발전기 설치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작업은 구조적 안전성이 검토된 콘크리트 임시 구조물인 일체형 거푸집을 사전에 공장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을 적용해 기존 합판거푸집에 비해 안전성 확보 및 공기단축, 품질향상의 결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타설이란 건물 공사에 많이 쓰이는 말로 시멘트 콘크리트를 실은 레미콘 트럭이 현장에 넣어주는 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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