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대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A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몇 년 전부터 명절에 내려갈 때마다 ‘도대체 언제 살을 뺄 거냐’, ‘살은 빼야 연애도 하고 시집도 가지 않겠니’라는 말을 친척, 가족 등 쉴 틈 없이 들었기 때문이다. A씨는 “남은 3주간 독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가족들을 놀래게 해주고 싶은데, 어떤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살 빨리 빼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며 고민을 털어 놓았다.
 
추석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 5kg 이상은 체중 감량에 성공해야 적어도 살이 빠진 티가 난다. 하지만 단기간에 살을 뺀다면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은 아닌지, 요요현상이 찾아오진 않을지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단기간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의 효과는 얻을 수 있지만 건강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예 굶는 ‘굶기 다이어트’, ‘1일 1식 다이어트’ 보다 삼시세끼를 그대로 먹되 식사량을 1/3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더불어, 저녁에는 간단하게 저칼로리 음식인 야채와 채소 등과 함께 단백질이 많은 음식인 닭 가슴살과 소고기, 달걀 흰자 등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간단하게 먹은 뒤에 공복감이 찾아온다면 견과류를 갈아 마시거나 호박죽을 먹는 것도 하나의 다이어트 방법이다.
 
위장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호박죽은 아침 식사 대용이나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하다. 특히 호박죽을 만드는 데 주로 사용하는 늙은 호박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B2, C가 풍부해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뇨작용이 뛰어나 몸의 붓기를 빼는데 탁월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 호박죽에 콩이나 견과류를 곁들여 먹으면 영양소가 더욱 풍부해진다.
 
매번 다이어트 식단을 조절하기 어렵다면 다이어트 전문 제품 혹은 플래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표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는 삼성제약 ‘이지컷 다이어트’를 꼽을 수 있다.
 
와일드망고종자 추출물 등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이지컷 다이어트는 하루 한 알 섭취하는 것만으로 체지방 분해 및 감소 효과를 톡톡히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전문 다이어트 플래너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이지컷 다이어트 관계자는 “흔히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막연하게 ‘살 빼야지’, ‘덜 먹고 운동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는 작심삼일 만에 그만두는 경우가 가장 많다”며 “구체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면 다이어트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전문 다이어트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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