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뱅크 주관 '국제 태양광 컨퍼런스' 26일 개최/큐셀·선테크 등 세계 태양광 산업 선두 기업 전략 발표

세계 태양광 산업 관련기업의 전략과 각국 정부의 정책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오는 26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태양광 산업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 및 각국 정부의 지원 정책 등을 분석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태양광 산업의 선두주자인 큐셀(Q-cells)과 선테크(Suntech) 등이 참여,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기술 방향과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태양광시장 분석 ▲선진기업들의 기술개발 동향 및 사업전략 ▲각 나라별 태양광 산업 동향 및 지원정책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김동환 한국태양광사업단장이 '한국 태양광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김광주 디스플레이뱅크 부사장이 '세계 태양광 산업동향 및 시장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인 '선진 기업들의 기술개발 동향 및 사업전략'에서는 큐셀(독일), 알박(일본), 썬텍(중국), 유니솔라(미국), 듀폰(미국) 등 해외 선진기업들의 기술개발 동향 및 사업전략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기업인 LG화학·웅진에너지 등의 태양광사업 추진 동향이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세션인 '국가별 태양광 산업 동향 및 지원정책'에서는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태양광 산업이 미국·일본·독일 등 선진국가들에서는 어떻게 육성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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