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전날 큰 폭으로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상승으로 반전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47.20달러로 전일보다 0.96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57.24달러로 0.98달러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두바이유는 배럴당 55.05달러로 비교적 큰 폭인 2.16달러 하락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원유 및 중간유분 재고 감소, 사우디의 시장균형 발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2월 두째주 미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약 49만7000배럴 감소한 4억41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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