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카자흐스탄 증산 주도

[이투뉴스] 올해 세계 우라늄 생산량이 전년대비 11.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자원정보서비스 코미스(Komis)에 따르면 영국 리서치기관 글로벌데이터는 올해 세계 우라늄 생산량이 6만3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보다 12%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캐나다와 카자흐스탄이 증산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는 우라늄 광산의 지속적인 개발로 올해 6만9000톤, 카자흐스탄은 2만1200~2만1600톤을 각각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기준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96.8달러를 기록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