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내 휘발유와 경유값이 16주만에 하락했다.

6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하락한 리터당 1535.1원, 경유 판매가격은 1.8원 내린 1396.9원을 기록했다. 5월 다섯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9.8원 하락한 1444.4원, 경유 공급가격은 34.6원 내린 1270.3원을 기록했다.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하락한 1535.1원, 경유는 1.8원 내린 1396.9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508.1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48.2원을 기록했다. 경유의 경우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73.9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10.2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4원 하락한 1623.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8.2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6원 내린 1514.2원으로 서울 판매가격 대비 109.1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9.8원 하락한 1444.4원, 경유 공급가격은 34.6원 내린 1270.3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對멕시코 관세부과 및 인상 예고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 우려,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