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내 휘발유와 경유값이 4주 연속 하락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3원 하락한 리터당 평균 1501.2원, 경유 판매가격은 11.3원 내린 1363.7원을 기록했다.

셋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8.4원 하락한 1384.3원, 경유 공급가격은 2.8원 내린 1233.1원을 기록했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3원 하락한 1501.2원, 경유는 11.3원 내린 1363.7원으로 4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477.6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14.4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경유 판매가격은 1339.0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77.6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판매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9.0원 하락한 1591.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0.1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2.5원 내린 1473.5원으로 서울 대비 117.8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8.4원 하락한 1384.3원, 경유 공급가격은 2.8원 내린 1233.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15.7원 하락한 1415.1원,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5.6원 내린 1361.8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 원유재고 및 원유생산 감소, OPEC+ 감산 연장에 대한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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