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유류세 인하조치가 환원되면서 휘발유와 경유값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9월 첫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3.0원 상승한 리터당 1516.9원, 경유 판매가격은 17.8원 오른 리터당 1369.7원을 기록했다.

8월 둘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0.5원 하락한 1387.8원, 경유 공급가격은 16.6원 내린 1234.9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488.5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31.9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41.6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85.2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2.1원 상승한 1623.4원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6.5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3.0원 상승한 1487.6원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35.8원 낮은 수준이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0.5원 하락한 1387.8원, 경유 공급가격은 16.6원 내린 1234.9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7.4원 하락한 1395.1원,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64.6원 내린 1344.7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OPEC의 8월 생산 증가 추정, 미-중 상호 추가 관세 부과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며,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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