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학위논문 발표자 및 차세대 과학자에게 3억5천만원 지원
[이투뉴스] S-OIL과학문화재단(이사장 백운규)은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9회 S-OIL 우수학위논문’과 ‘제1회 차세대 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 재단은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 및 재료공학 5개 분야에서 우수한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한 박사급 연구자 10명과 지도교수 10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1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물리학, 화학∙화학공학∙생리의학∙에너지∙IT 차세대 과학자 6명에게 연구지원금 모두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S-OIL 우수학위논문상은 대상에 ▶김정호 박사(수학, 서울대) ▶이명재 박사(물리학, 서울대) ▶박윤수 박사(화학, 카이스트) ▶백진희 박사(생명과학, 카이스트) ▶권기창 박사 (화학공학 및 재료공학, 서울대)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권예현 박사(수학, 고등과학원) ▶이승훈 박사(물리학, 부경대) ▶박정은 박사(화학, 서울대) ▶류희주 박사(생명과학, 서울대) ▶최윤석 박사(화학공학 및 재료공학, 카이스트)를 선정했다.
올해부터 신설한 차세대과학자상에는 ▶신용일 교수(물리학, 서울대) ▶김수민 교수(화학, KIST) ▶정원일 교수(생리의학, 카이스트) ▶박재형 교수(화학공학 및 재료공학, 성균관대) ▶서장원 박사(에너지, 한국화학연구원) ▶윤성의 교수(IT, 카이스트)를 뽑았다.
S-OIL 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의 기초과학, 공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과 인내심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에 매진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젊은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