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경제학회-클라우드플랫폼연구단과 현안 논의
[이투뉴스] E컨슈머는 오는 2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매화홀에서 ‘2020’s 에너지 전망: 에너지 시장, 가격, 기술 그리고 소비자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자원경제학회, 개방형에너지클라우드플랫폼연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재옥 E컨슈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은녕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의 축사, 착한주유소 장관표창과 Greening the Company Award 시상식,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서혜 E컨슈머 연구실장이 ‘2010’s 에너지 시장과 소비자’를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회는 허은녕 회장을 좌장으로 카이스트 개방형에너지클라우드플랫폼연구단 단장,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 송보경 E컨슈머 대표, 김영실 이영돈TV 대표, 임경희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지부 회장이 참여한다.
E컨슈머 관계자는 “2010년대에는 전통적인 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중앙집중형 에너지에서 분산에너지로, 공급위주에서 수요관리로 이슈가 변화하면서 소비자가 에너지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며 “E컨슈머는 2020년을 맞아 지난 10년 간의 에너지 이슈를 돌아보고 미래의 에너지 시장, 가격, 기술의 변화에 따른 소비자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E컨슈머는 가계지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우리 일상생활을 지배하는 에너지, 석유시장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는 에너지 소비자단체다. 자료에 기초한 분석과 정보제공으로 소비자 선택 조력 및 소비자, 기업, 정부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사회적 낭비 저감, 투명하고 건전한 에너지 시장 만들기 위한 정책제언 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