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 돕기 위해 원주 남부시장 장보기 행사

▲원주 남부시장에서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이 직접 장을 보고 있다.
▲원주 남부시장에서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이 직접 장을 보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1일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원주남부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쌀, 과일, 떡 등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행사가 끝난 후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행사는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원주 남부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10년째를 맞았다. 원주 남부시장 이외에도 장성 중앙시장, 도계 전두시장, 화순 전통시장, 김제 역전 전통시장 등 각 광업소와 사무소 인근의 전통시장과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정배 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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