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금강석유 제주지사와 취약계층 복지증진 힘써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중앙회와 제주지회 회원들은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증했다.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중앙회와 제주지회 회원들은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증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중앙회(회장 임총재)는 협회 제주지회(회장 김근홍)와 함께 제주보육원(원장 강지영)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하고 주변정리를 돕는 ‘사랑의 난방유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석유일반판매소협회, 제주은행 외도지점, 금강석유 제주지사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사랑의 난방유 나눔행사’를 해마다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총재 일반판매소협회 회장은 “매년 서울지역 위주로 지원하던 난방유 지원 행사를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산하자는 취지로 멀리 있는 제주를 선택했다”며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들을 잘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근홍 제주지회 회장은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사랑의 난방유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판매소협회 제주지회 회원들은 오는 6일에도 직접 제주시청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하고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일러 점검 및 청소, 말벗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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