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월드텍과 현지미팅으로 믹서기 진출 조력

▲산기대 학생과 참가사 관계자가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산기대 학생과 참가사 관계자가 바이어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GTEP)사업단은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소비재 전시회(Ambiente 2020)에 참여해 국내기업 현지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1949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전시회는 92개 참가국의 공예품과 실내외장식, 인테리어, 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GTEP사업단은 소형가전 제품 전문업체 ‘제이월드텍’과 함께 현지 미팅을 진행, 참가사 신제품인 진공·히팅 믹서기 유럽시장 공략을 조력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김형상 산기대 학생은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보며 실제 무역 업무의 최전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 GTEP 사업단은 지난 2015년 확장성이 큰 중남미 지역을 타깃으로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를 희망하는 인근 중소, 중견 기업과 연계해 무역전문가 육성 및 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