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주 평균가 휘발유 1503.8원, 경유 1319.1원 기록

[이투뉴스] 주유소 석유제품 가격이 7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저가 지역인 대전 휘발유 가격은 서울과 비교해 118.9원 낮았다.

이달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5.7원 하락한 리터당 1503.8원, 경유 판매가격은 18.9원 내린 리터당 1319.1원을 기록했다. 첫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4원 상승한 1404.7원,  경유 공급가격은 6.2원 내린 1190.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자가상표 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479.2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515.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자가상표 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292.4원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331.8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5원 하락한 1585.7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대비 리터당 81.9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전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3.1원 하락한 1466.8원로 서울 대비 118.9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4원 상승한 1404.7원, 경유 공급가격은 6.2원 내린 1190.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전주대비 22.0원 상승한 1418.2원,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22.4원 내린 1379.9원을 기록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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