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 수송 에너지 절감방안 모색

대전광역시가 고유가에 대비한 수송부문 에너지절약 정책토론회를 열어 절감방안을 모색했다.

 

대전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자동차 등 수송부문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관련분야 전문가, 운수업체 및 관계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 교통체계 구축 등을 통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 수송부문의 에너지 소비가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21%를 차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의 88%가 이산화탄소로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의 84%가 에너지 사용에서 비롯되는 점을 반영해 수송부문의 에너지 절약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에너지를 절감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변화협약에 대처하기 위해 3000만 그루 나무심기를 비롯한 승용차 요일제,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동차 공회전 자제 운동, 자전거이용의 날 등을 추진해 왔으나 시민들의 참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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