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0명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3천만원, 초록어린이재단에 전달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왼쪽)가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에게 송도사옥에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왼쪽)가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에게 송도사옥에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주시보)은 20일 송도 본사에서 인천 배려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포스코인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직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희망의 1억보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임직원 870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3억6000보의 걸음이 모이면서 회사가 30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기부금은 포스코인터가 있는 인천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13곳에 전달해 아동 정서발달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포스코인터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월에는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400명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한 바 있다. 또 3월에는 포스코그룹의 의료구호물품 전달, 방역 및 예방활동에 동참해 2억원을 출연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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