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재정건전성 제고 및 소통강화 약속

▲김규용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회장(왼쪽)이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규용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회장(왼쪽)이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는 제19차 정기총회에서 김규용 대구광역시지회장(매일동광석유 대표)을 11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우편으로 회장선임 투표를 실시하고, 같은달 29일 SNS활용 비대면총회를 열어 김 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협회 대구시 동구 회장을 거쳐 9년 동안 대구지회장을 역임하면서 판매소 간 공동구매 추진 등 협회발전에 많은 공을 세운 바 있다.

김 회장은 “알찬 협회운영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고 중앙회와 지회·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석유일반판매소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진행 중인만큼 별도의 이취임식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7월 31일까지다.

한편 석유일반판매소협회는 총회에서 김성기 충남지회장과 오진영 전 부회장을 감사로 선임하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정관개정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