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글랭핑 판매 및 컨설팅으로 업계 활성화 조력
가평지점 개장, 코로나19 대응 언택트 시스템 도입

▲모나캠핑파크 가평지점.
▲세일여행사의 모나캠핑파크 가평지점.

[이투뉴스] 여행전문기업 세일여행사는 14일 미래전략사업의 일환인 ‘모나캠핑파크’를 론칭하고, 캠핑장 전문 컨설팅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나캠핑파크의 ‘모나’는 어머니(Mother)와 자연(Nature)를 합성해 만들어진 조어로 ‘어머니의 품과 같은 대자연 속으로’라는 의미를 담았다.

세일은 모나캠핑파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캠핑장 컨설팅 및 개발, 캠핑카·글램핑(시설이 사전준비된 캠핑) 판매 및 임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캠핑장 운영 및 캠핑용품 종합 판매채널과 협업해 판매가 부진한 캠핑장이나 글램핑 업계 활성화를 돕기로 했다.

세일은 프로젝트를 위해 캠핑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컨설턴트인 이태일 이사를 최근 영입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가평시 독박골의 펜션 두 곳을 인수·통합함으로써 지난달 모나캠핑파크 가평지점을 개장했다. 가평지점은 인근에 아침고요수목원과 동물원 등 가족관광시설을 갖추고 25분 거리에 남이섬·자라섬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독채 및 복층으로 구성된 40개의 객실 덕분에 단체 및 MT펜션으로 매우 쾌적하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비해 고객이 예약 후 프론트를 거치지 않고 직접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언택트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용당일 체크인 시간에 고객의 핸드폰으로 객실 비밀번호가 문자로 전송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일 관계자는 "캠핑사업은 인력투입이 많이 필요한 업종인 만큼 관리 및 판매여력이 부족한 캠핑장은 상품판매와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일 모나캠핑파크와의 협업으로 캠핑사업 부흥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일여행사는 고객감동, 고객만족, 고객행복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1985년부터 수십년간 국내 단체여행 및 기업체 통근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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