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에 본격 대응

▲GS칼텍스는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전용 윤활유를 선보였다.
▲GS칼텍스는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전용 윤활유를 선보였다.

[이투뉴스]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14일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인 킥스 이브이(Kixx EV)를 런칭했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감속기 또는 모터 감속기 통합형 트랜스미션 윤활유와 배터리의 열을 냉각시켜주는 냉각계 윤활유 등으로 나뉜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 효율적인 작동과 수명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해 배터리 작동효율을 향상시킨다. 킥스 이브이는 전기차용 트랜스미션 윤활유다.

GS칼텍스는 이번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킥스 윤활유 페이스북에서 홍보 및 굿즈 증정 이벤트를 21일까지 실시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출시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Kixx HYBRID)를 시작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 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윤활유 기술개발 노력도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윤활유와 친환경 제품용기 개발도 연중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GS칼텍스는 1969년부터 윤활유 제품을 생산, 판매해 왔다. 특히 킥스는 2005년 출범해 자동차용을 비롯해 산업용까지 180종 윤활유를 포괄하는 국내 대표 윤활유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윤활유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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