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청렴감사관 공동회의 열어 청렴도 제고 다짐

▲석유공사, 동서발전, 울산시설공단, 울산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및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하고 있다.
▲석유공사, 동서발전, 울산시설공단, 울산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및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는 29일 울산 가족문화센터에서 울산민관청렴협의체 소속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공동회의를 열었다.

울산민관청렴협의체는 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울산시설공단, 울산광역시교육청 및 울산흥사단이 만든 자율적 민관협의체로 우수시책 공유, 청렴토론회,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내년 5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공직자 부당 사익추구 방지대책에 관한 토론도 이어졌다.

회의를 주관한 석유공사 관계자는 “일부 공직자의 이해충돌 행위로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불신이 커진 상황”이라며 “공공기관 임직원의 청렴도를 제고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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