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모빌리티와 업무협약으로 ‘카샥샥패스’ 서비스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왼쪽)와 양민웅 현대오일뱅크 상무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왼쪽)와 양민웅 현대오일뱅크 상무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현대오일뱅크는 6일 국내 차량공유 플랫폼인 IMS.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렌터카 세차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MS.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렌터카 전산시스템인 IMS.폼에서 디지털 세차상품권 ‘카샥샥패스’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샥샥패스는 전국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에서 추가요금 없이 자동세차를 할 수 있는 쿠폰이다. 렌터카는 반납 즉시 다시 배차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고객에게 렌터카를 전달하기 전에 신속히 세차를 해야 한다. 렌터카업체가 카샥샥패스를 미리 구입해두면 번거로운 결제 없이 세차할 수 있어 고객에게 빠르게 배차할 수 있다.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는 “국내최대의 직영네트워크를 보유한 현대오일뱅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IMS.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사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영업지원부문장인 양민웅 상무는 “카샥샥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균일한 수준의 세차를 받을 수 있어 렌터카업체와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자영주유소를 대상으로 카샥샥패스 가맹점을 늘려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현대오일뱅크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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