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과 해변길 생활쓰레기 5000리터 수거

▲함께 해안선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 직원 및 울주군 진하리 주민들.
▲해안선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 직원 및 울주군 진하리 주민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울산비축기지는 24일 울산 울주군 해변길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20명과 진하어촌 주민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해안정화활동을 가졌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생활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해변길 일대 1km 해안로와 물항장에서 일회용 마스크, 비닐봉투,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 5000리터 분량을 수거했다.

박종근 석유공사 울산비축기지 지사장은 “우리 이웃 주민들과 함께 해안 정화활동을 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는 친환경 울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석유공사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플로깅 행사는 산업중심 도시인 울산을 출발점으로 전국 석유공사 비축기지를 돌며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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