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치료, 시간·경제 부담 커…어려운 이웃에 힘 될 것”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30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화상피해를 입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지원된다.

한림화상재단은 2008년 설립돼 국내·외 화상환자 의료비 및 재활치료, 사회복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화상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화상치료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급여 항목 치료가 많아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

S-OIL은 화상환자의 어려움을 고려해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화상환자들이 경제적부담으로 치료를 중도포기하지 않고 피해를 회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류열 S-OIL 사장은 “화상피해 가족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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