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장도 및 홍도 해역 폐기물 수거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7일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전남 신안 장도 및 홍도 해역에서 해양침적폐기물 수거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해양환경공단이 2015년 국립공원공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해양침적폐기물 수거 이외에도 ▶해양조사 관련 정보교류 ▶국립공원 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해양·환경 분야 대국민 교육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공유 등에 협력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은 국립공원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4개 해상·해안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전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양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을 다각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가 환경보전과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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