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최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08년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에서 ‘운수창고 부문’ 최고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은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있다.


수상업체들은 거래소 및 코스닥 상장기업 17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규모,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주주중심경영 등 5개 부문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한해운은 지난 2005년과 2007년에도 운수창고부문 최고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지난 2007년 1인당 영업이익 기업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적인 해운기업으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운수창고부문 최고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 국가대표 해운기업의 위상을 다시금 대내외에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해운은 지난해 매출 1조9710억원, 영업이익 35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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