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 열려

 

한국에너지재단은 14일 오후 한국전력 본사에서 2009 기축년을 맞아 에너지 관련 인사를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에너지산업 발전 및 관련 인사들의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에너지 산업이야말로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와 올 한 해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산업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날 자리를 참석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009년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선언, 올 한해의 에너지 청사진을 선보였다.

 

이장관은 먼저 "정부는 유망한 해외자원을 저렴히 확보하고 민간기업에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경기침체는 오히려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에너지업계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실시해야 이 어려운 경제를 회복할 수 있다"고 에너지업계의 힘찬 사업을 당부했다.

   

이장관은 이어 "그린에너지 로드맵과 관련 펀드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공기관이 먼저 시범으로 LED조명을 대체하는 등 국민들에게 녹색성장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무엇보다도 "서민을 위한 에너지정책과 투자가 확산돼야 한다며 올 한해도 에너지 가격이 인상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도 건배제의를 통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힘쓸 것이며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에너지업계가 전 세계와 겨를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줄 것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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