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보다 401억원 늘려…시 자립도 높일듯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내년 예산을 당초예산인 3786억원 보다 401억원 증가한 4277억원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8월 2010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다양한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했다고 말했다.

포천시의 2010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 국도 교통체증 해소사업, 포천축구공원 조성사업, 제방도로 확포장공사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 ▶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 사회복지 분야, 문화체육 및 관광, 교육환경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등 ▶ 대중교통사업, 쓰레기 처리, 환경기초시설 확충, 보육시설 운영지원 등 시민의 기본적 수요충족에 중점을 뒀다.

이윤기 기획공보감사담당관은 "2010년도  예산안은 포천시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정적인 지원체제를 확립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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