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동 소재 라페스타 및 일산문화광장

[클릭코리아] 경기도 고양시는 3.1절 제94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장항동 소재 라페스타와 일산문화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3.1절 만세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가 주최하고 경기북부국학원 주관으로 이뤄진다.

시에 따르면 사전행사로는 비보이 공연, 풍류도 공연, 단무도공연, 독립군 사진찍기, 홍익연예인 선정 스티커 붙이기 등이 마련돼 있다.

본 행사에서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어록낭독과 유관순열사 연극 및 만세행진을 통해 뜨거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일본군 성노예 피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1만여 명의 서명부를 시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장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 즉각 중단 사죄, 반인도적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 일제가 침탈해간 고양시 유적인 벽제관 육각정 반환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