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와 '관·학 협력 협약' 체결

[클릭코리아]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 도청 신청사에 공주대 대학원 석사과정이 개설돼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석사과정은 공공정책학과와 지역농업계획학과, 기후환경융합학과 등 3개 학과로 도 공무원과 시·군 공무원, 지역 주민 등 39명이 대학원 신입생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수업은 학생 대부분이 공무원인 점을 감안해 일반 야간대학원과 같이 오후 6시 30분부터 이뤄지며, 주 2회씩 4학기 동안 진행된다.

교수진은 공주대 교수를 비롯해 필요한 경우 지역 유명인사와 고위 공직자 출신 등도 출장강의 형식으로 참가하게 된다. 등록금은 1학기당 250여만 원으로 이중 50% 가량을 도가 기관부담금 형식으로 지원한다.

앞서 지난달 20일 도는 공주대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보 공유 ▶충남도청 내 석·박사 대학원 설치가 필요한 경우 상호 협력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제의 연구협력 ▶기타 지역사회 및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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