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12일 황조관 준공식 개최

[클릭코리아 박미경 기자] 개교 2년차를 맞아 재학생이 1330여명으로 늘어난 강원대 도계캠퍼스(삼척제2캠퍼스)가 전체 학생의 96%인 1270여 명에게 기숙사를 제공해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해 신입생 690여명으로 개교한 강원대 도계캠퍼스는 시내 도원관에서 재학생의 대부분을 수용했다.

이어 올해는 신입생 입학에 대비해 도계캠퍼스 내에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111실(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의 기숙사 '황조관'과 학생식당도 지난 2월 추가 완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1~2학년생이 함께 도원관과 황조관에서 각각 706명, 559명씩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면학분위기가 크게 개선된다. 

삼척시는 11일 시·도의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강원대 도계캠퍼스 기숙사 '황조관'의 완공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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