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배수펌프장 이어 신평배수펌프장에 설비

[클릭코리아] 고양시에는 시민의 행정신뢰 구축을 위해 지난해 강매배수펌프장에 이어 신평배수펌프장에도 가동표시등인 경광등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광등 설치는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 주변 주민들이 펌프장을 방문하지 않고 먼 거리에서 가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펌프장 외벽에 친환경 LED간판으로 ‘배수펌프 가동 경광등’이란 문구와 함께 펌프 수만큼 표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원준 고양시 재난안전관리과장은 "표시등 설치공사가 완공되면 신평배수펌프장 인근 주민은 물론 풍동지역서도 가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다른 배수펌프장에도 점차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pmk@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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