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 이동 금연클리닉…흡연자 13명 금연 성공

▲ 금연에 성공한 왕태3리 주민들이 수료증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경북 문경시 보건소는 최근 영순면 왕태3리 마을 회관에서 금연 성공률 100%를 달성한 기념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흡연자 13명을 대상으로 한 '이동 금연클리닉'은 주1회 4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개인별 흡연습관과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주별 금연보조제 투여와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4주 금연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영원히 담배와 이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지속적으로 희망하는 사업장 및 마을이 있으면 언제라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