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컴퓨터 교육, 문화체험, 지역탐방 등

[클릭코리아] 서귀포시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운영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한글·컴퓨터 교육, 문화체험, 지역탐방 등 사회적응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외국인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관내 외국인주민들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2009년 말 현재 2148명으로 이 중 외국인근로자가 917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와 혼인귀화자 등 551명이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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