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조치 및 화재의 초기 진화능력 배양

[클릭코리아] 청양군 비봉면은 지난 27일 청양119안전센터, 비봉면 의용소방대원, 민원인, 면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봉면사무소 청사 내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사무실 내 전열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사무실 전체로 확산된다는 가정 하에 실시했다. 인명대피반, 물품반출반, 초기진화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안전조치 및 화재의 초기 진화능력, 화재확산 방지대책 등에 대한 자체 소방능력을 배양했다.

면사무소를 찾은 한 민원인은 "직원의 대피하라는 말에 얼떨결에 뛰어 나왔는데 이렇게 훈련하는 것을 보니 갑자기 화재가 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겠다"고 밝혔다. 청양119안전센터 센터장은 "평상시 화재발생 감시와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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