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온실가스 감독 위성발사 준비 중
인도, 온실가스 감독 위성발사 준비 중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0.06.04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20 정상회의 D-5개월…저탄소 녹색성장 그들은 지금…(1)]
R&D인력 풀가동 2012년까지 탄소배출 10% 감축목표
GDP대비 에너지소비율 0.16Kgoe 선진국 수준 도달

[이투뉴스] 지난 3월31일 유엔 기후변화 사무국은 지난해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 컨퍼런스의 결과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코펜하겐 컨퍼런스가 막을 내린 이후, 유엔 기후변화협약은 75개 국으로부터 2020년까지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0%를 줄이거나 없애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중국과 함께 신흥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도 예외는 아니다. R&D 사업분야에서는 중국보다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어 이제 세계 온난화 방지를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입장에 처했다.

사실 인도는 다른 개발도상국과는 달리 저탄소 녹색성장을 잘 추진해온 국가로 뽑힌다. 인도는 2004년부터 인프라 예산 중에 에너지 부분을 줄곧 50%대를 유지하며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대비해 왔다(표 참조). 

▲ 인도의 분야별 인프라 관련 예산 추이(단위: 십억 루피, %), ()은 비중.

지난해에는 9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산림, 에너지·청정개발 체제, 연구 프로젝트, 홍보 활동, 국제 회의 개최 등 5개 분야 총 20개 세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인도는 산림을 탄소 흡수 역할로서 인식하고 대규모 산림화 계획을 추진해 왔다. 급격한 인구증가와 경제발전 속에서 매년 산림을 증가시킨 인도는 현재 세계 5위 규모이 산림을 자랑한다. 또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대된 18.5억 달러의 산림 예산을 편성했다.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도 인도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데, 인도의 GDP대비 에너지 소비 비율은 현재 0.16Kgoe로 에너지 저손실 국가인 독일, 일본, 영국 등과 대등한 수준이다.

또 인도는 청정개발체계(CDM)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 세계에서 2번째 규모의 프로그램 등록수를 자랑하는 인도는 2012년까지 연간 총배출량의 약 10%를 감축시킬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R&D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도인 만큼 인도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현재 기후변화와 관련해 120개의 조사기관과 220명의 전문 과학자들이 연구 활동 중이다. 인도 우주연구소는 세계에서 3번째로 지구온실가스 감독을 위한 자체 위성 발사를 준비중에 있다.

지금까지 인도가 보여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은 알찬 동시에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 여기서 축척된 자신감은 많은 개발도상국가들이 탄소감축정책에 대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와중에 인도는 이 기회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을 모색하고 있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27길 36 809-2호(구로동, 이스페이스)
  • 대표전화 : 02-877-4114
  • 팩스 : 02-2038-374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욱
  • 편집국장 : 채덕종
  • 편집인 : 이재욱
  • 제호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 법인명 : (주)에너지환경일보
  • 등록번호 : 서울 다 07637 / 서울 아 00215
  • 등록일 : 2006-06-14
  • 발행일 : 2006-06-14
  • 발행인 : 이재욱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2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