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강호 인도네시아 대표팀 영천 입성

▲ '2010 영천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를 위해 첫 입성한 인도네시아 대표팀

[클릭코리아] 영천시는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영천에서 개최되는 '2010 영천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참가 외국인 선수 가운데 동남아시아인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영천에 첫 입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저녁 대회를 10여일 앞두고 비교적 일찍 영천에 도착한 인도네시아 팀은 이번에 참가 신청한 인도네시아 3개 클럽 가운데 서부자바 클럽의 주니어 대표팀이다.

이 클럽의 사범 오일남(50세, 8단)씨는 경북 청도가 고향으로 대구대학교 출신이며 한국 국가대표 선수 시절 월드게임 우승, 아시아 선수권 3회 우승 등 뛰어난 선수 출신이다.

이 클럽은 선수 9명과 함께 전지훈련 겸 약 1개월간 체류 일정을 잡아 대회에 참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선수단 가운데 첫 번째로 영천에 온 서부자바 클럽 주니어 대표팀을 28일 시장실로 초청헤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환담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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