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노 오존발생률 급상승 우려

[클릭코리아] 고양시 일산동구는 자동차배출가스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연중 기온이 가장 높고 일사량이 많아 고농도 오존발생률도 높아질 것을 우려해 마련됐다.

시는 운행 횟수가 많은 마을버스 운수업체 4개소의 회차 지점에서 미세먼지 등 매연을 측정할 예정이다.

또 운행 중인 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허가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성현로 운행차량을 대상으로 비디오카메라 판독을 통한 배출가스기준 준수여부 확인과 매연 과다차량에 대한 정비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오존 발생을 줄이고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예방 점검활동"이라며 "점검 시 배출가스허가 기준 초과로 적발될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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