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풍 곤파스가 발생시킨 나무 부산목 사용

▲ 국립수목원 직원들이 태풍 곤파스가 쓰러트린 나무들을 방역초소에 땔감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송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이투뉴스]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19일과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구제역 방역초소에  태풍 곤파스로 쓰러진 나무 부산물 24톤을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구제역 방역업무시 한파로 고생하는 방역원들의 보온과 방역용 분무기의 동결을 막는데 쓰였으면 한다"며 "부산물이 추가로 모이면 경기북부의 다른 지자체 구제역 방역초소에도 지원하려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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