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규 사장, 브라질 현지 회사 및 한국 기업 방문해 구체적 사업아이템 협의

 

▲ 안승규 한전기술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브라질 협력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 방문해 브라질 발전시장 현황조사 및 한전기술의 시장 진출방향을 모색했다.

 

26일 한전기술에 따르면 안 사장은 트렉테벨(Tractebel) 등 현지 발전사업자와 현대종합상사, 대우인터내셔널 등 브라질에 진출해있는 한국 기업들을 방문했으며 이들 회사와 구체적인 사업아이템 등 전략적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 사장은 브라질 가스복합화력 등 화력 및 신재생 분야에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사업제의, 컨소시엄 구성 등 구체적인 사업개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안 사장은 "한전기술은 원자력 설계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화력, 신재생에너지, 환경사업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회사"라며 "브라질 전력산업 관계자들도 한전기술의 사업역량을 높이 평가해 향후 브라질 전력시장 진출이 상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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