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를 잡아라' 패션계 러브콜 쏟아져

[이투뉴스] '애프터스쿨' 나나가 일본 유명 잡지의 단독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일본에서 패션, 뷰티, 컬쳐,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월간 엔터테인먼트 패션 매거진'으로 알려진 <SWAK>의 3월호에는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단독 표지모델로 얼굴을 알렸다.

이번 표지 모델 발탁은 <SWAK>측에서 나나가 속해있는 그룹 애프터스쿨에 특별 인터뷰를 요청하며 이뤄진 것으로, 이 자리에서 슈퍼모델 출신인 그에게 단독 표지 모델을 제안했다. 

나나는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일본에서 2011년과 2012년에 개최된 걸스 어워드의 패션무대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서울 패션위크 S/S 2012'에서 디자이너 박윤수 패션쇼의 모델로 참가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SWAK>의 표지모델은 일본 내에서도 아주 유명한 톱 레벨의 아티스트만이 가능한 것으로 대표적 출연자는 와지리 에리카, 사사키 노조미, 미즈하라 키코, 츠지야 안나 등이 있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일본 측에서 나나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스타일에서 풍겨 지는 묘한 매력을 많이 좋아해주고 있다"며 "이번 SWAK의 표지모델로 발탁되어 한층 더 나나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막내 이영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 또한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나나는 지난해에 이어 다음달 3일 요코하마에서 진행될 걸즈컬렉션에 모델로 참석할 예정이다.

애프터스쿨은 같은 달 7일 정규앨범 <PLAYGIRLZ>를 발매하고 4월부터 일본 3개 지역을 순회하는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