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14일 오전 출국…네티즌 위로

▲ 사진-세븐·박한별 트위터.

[이투뉴스] 연예계 대표 커플 세븐과 박한별이 정작 연인의 날인 발렌타인 데이에 못 만나게 됐다.

박한별은 14일 오전 6시 20분께 "으악! 오늘촬영 끝! 아직 깜깜해서 밤인 줄 알았더니 벌써 시간이...덜덜 누군가들에게는 하루의 시작이겠네용! 햄버거와 바나나우유의 힘으로 버틴 새벽이었답니당~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용"이라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한장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의 박한별은 털 장식이 달린 패딩 점퍼를 입고 바나나 우유와 햄버거를 열심히 먹고 있어 고된 촬영의 단면을 엿보게 해준다.

세븐은 오전 8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Happy Valentine's Day 아침 일찍부터 공항 가는 길! 새 모자 새 옷 새 양말 새 신발 아주 오늘 그냥 난 새 것이다! Good Morning World~"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의 세븐은 모자와 선글래스를 쓰고 옷으로 입을 가리고 있지만 크게 꾸미진 않은 모습이다.

두사람이 트위터에 올린 글과 사진, 그리고 시간 등을 고려해 볼 때 발렌타인 데이에 못 만났을 확률이 크다.

네티즌들은 "엇, 오늘 밸런타인데이인데 못 만나는 거예요?", "세븐 오빠 하필이면 오늘 어디갑니까!",  "Happy Valentine's Day!", "원래 진정한 커플은 이런 날 안 만나는 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음악 사이트에서 앙케이트 조사를 벌인 결과, 세븐과 박한별 커플은 '밸런타인데이를 빛낼 최고 스타커플'로 꼽힌 바 있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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