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트위터에 촬영현장 공개

[이투뉴스] 배우 정석원의 '무표정 컨셉'이 차기 출연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정석원은 SBS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촬영장에서 무표정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정석원 이 드라마에서 조선 최고 검술사 '우용술'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에 소개된 말끔한 무관의 복장이 아닌 산발한 머리에 무표정한 얼굴이 이전과 비교되어 웃음을 유발시킨다.

특히 "어떠한 상황에도 나는 웃지 않으리"라는 사진 설명이 한층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석원의 소속사는 "배우 정석원이 맡은 극중 '우용술'은 드라마 초반 왕세자(유천)와 합류하게 되는 인물 중 가장 한이 서린 역할로 어두운 과거를 안고 있어 무표정한 사진을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최근 부진한 성적을 낸 <부탁해요 캡틴>후속으로 다음달 14일 방송예정이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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