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방송분 촬영현장서 파파라치 샷 노출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투뉴스] 컴백을 앞둔 '빅뱅' 멤버 전원이 <런닝맨>에 출연, 녹화에 참여하던 중 팬들에 발각됐다.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지금 빅뱅이 <런닝맨> 촬영하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파파라치 샷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빅뱅의 몇몇 팬은 "오늘 박물관과 의류매장 학교 등 촬영을 하고 있고 또 멤버 전체가 출연했다", "지금은 한강에서 촬영 중" 등 빅뱅 목격담이 봇물을 이뤘다.

이들에게 관심이 집중되자 스포일러와 촬영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한 일부 팬들은 "지금 <런닝맨> 촬영장에 가지 마세요. 촬영 스태프들이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라며 자재하는 분위기다.

이들은 "빅뱅 컴백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 기다려 주세요. 매너있는 VIP(빅뱅 팬클럽)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런닝맨 녹화에는 빅뱅 5명 멤버 전원이 참여했다.

공개된 빅뱅 런닝맨 촬영 사진 속에는 새 앨범 컨셉인 금발 머리의 대성과 하늘색 머리의 탑, 모자를 쓰고 있는 지드래곤이 포착됐다. 다른 멤버 승리와 태양은 보이지 않는다.

한편 빅뱅이 게스트로 출연한 SBS <런닝맨>은 다음달 4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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